【 앵커멘트 】
국회는 국감 2주차를 맞아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검열 논란과 증인채택 문제까지 불거지며 국감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업자원부 장관의 사전 검열 논란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맞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공개된 내용 위주로 감사자료를 공개하라는 '장관 지시사항' 문서가 공개되면서 국감은 한때 중지됐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질타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오영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산업부 장관이 이런 식으로 자료를 걸러서 작성하고 사전 협의를 거쳐서 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를 하면…."
같은 시각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증인 없는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주 /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 "지금 이 시간에도 여야 간사들이 밖에서 증인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국정감사 2주차를 맞은 국회.
답변서를 사전에 검열하고 증인 채택도 하지 못하면서 국정감사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안석준 기자
장동욱 VJ
영상편집 : 한남선
국회는 국감 2주차를 맞아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검열 논란과 증인채택 문제까지 불거지며 국감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업자원부 장관의 사전 검열 논란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맞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공개된 내용 위주로 감사자료를 공개하라는 '장관 지시사항' 문서가 공개되면서 국감은 한때 중지됐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질타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오영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산업부 장관이 이런 식으로 자료를 걸러서 작성하고 사전 협의를 거쳐서 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를 하면…."
같은 시각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증인 없는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주 /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 "지금 이 시간에도 여야 간사들이 밖에서 증인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국정감사 2주차를 맞은 국회.
답변서를 사전에 검열하고 증인 채택도 하지 못하면서 국정감사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안석준 기자
장동욱 VJ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