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진, ‘나를 잊지말아요’ 캐스팅…8년 만의 스크린 컴백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이진이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조이진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지난 2007년 개봉된 영화 ‘국경의 남쪽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는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진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조이진은 여주인공 김진영(김하늘 분)의 친구 선희 역을 맡아 밝고 당찬 성격을 가진 인물로 분한다.

조이진은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설레인다. 좋은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를 잊지말아요은 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고,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극찬을 받았던 이윤정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