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혁(56) 현대카드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의 선임은 오는 28일 이사회와 임시주주통회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청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종합상사를 거친 후 현대카드·캐피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또 2012년부터는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장을 맡아 금융상품ㄱ서비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대라이프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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