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 경력직 사원 첫 공채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대표 김복환)은 공개경쟁을 통해 본사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R이 본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하는 것은 출범 후 처음입니다.

SR은 2016년 수서역을 시·종착역으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운행할 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입니다.

경영·인사, 재무·회계, 영업·수송, IT, 철도차량, 안전·환경, 시설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채용이 이뤄지며, 직급별 지원기준에 맞는 경력자면 학력 및 연령,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SR 채용전용사이트(https://sr.incruit.
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됩니다.

11월 3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 인성검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 채용을 마무리합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유의사항은 채용사이트(https://sr.incruit.com)를 참고하거나 인력채용팀(☎042-719-4171)에 문의하면 됩니다.

구덕모 인력채용팀장은 "㈜SR에서 고객 안전과 편리, 나아가 한국 철도산업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꿈과 열정,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경력직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속철도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단계별로 적기에 확보해 2016년 안정적인 개통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