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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이장우-한선화 "`장보리` 높은 시청률 부담 안돼"
입력 2014-10-13 15: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장우, 한선화가 ‘왔다 장보리 후속작 시청률 부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정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장미빛 연인들은 ‘왔다 장보리 후속작으로 전작에 쏟아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고스란히 받게 됐다. ‘왔다 장보리가 연민정(이유리 분) 등 강렬한 캐릭터로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장미빛 연인들 팀은 담담하다. 특히 극의 핵심 얼굴로 활약하게 될 이장우, 한선화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장우는 ‘장보리가 어제 끝났는데, 부담되는 건 솔직히 없다. 촬영 하면서도 전작의 기운이라던지 시청률 같은 것에 구애받지 않고, 정말 가족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담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 우리가 잘만 한다면 당연히 많은 분들게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선화 역시 촬영 전에는 ‘장보리 시청률이 너무 좋아서 살짝 걱정도 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우리 드라마만의 에너지가 너무 크고 좋기 때문에, 지금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박상원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반효정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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