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대선 반발 시위 '긴장'
입력 2007-04-25 07:32  | 수정 2007-04-25 07:32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가 여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거리시위가 발생하는 등 야당측 반발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부지역 최대 도시인 카노에서 수천명의 야당 지지자들이 거리 시위를 벌였으나 최루탄을 쏘며 경찰이 진압에 나서 곧 해산했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카노는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곳으로, 야당 대통령 후보인 무하마드 부하리는 선거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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