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초등생, 학교에 수류탄 가져와
입력 2007-04-25 06:47  | 수정 2007-04-25 06:47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 수류탄을 가져와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CBS 뉴스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의 올드 유니언 초등학교에서 4학년 남학생이 최근 이라크 전 참전 미군에게서 기념품으로 받은 수류탄을 학교에 가져와 학교 측이 교직원과 530여 명의 학생들을 모두 근처 교회로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폭발물 전담반이 출동해 이 수류탄을 교실에서 제거했으며 문제의 수류탄은 안전핀이 꽂혀 있는 상태였으나 폭발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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