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엠블랙 소속사 "이준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
입력 2014-10-13 14:28  | 수정 2014-10-14 14:38

'엠블랙'
'엠블랙' 멤버 이준이 그룹을 탈퇴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3일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보도된 이준의 그룹 탈퇴 및 엠블랙 해체 관련하여 본사의 공식입장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며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 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고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입니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26·이창선)과 천둥(24·박상현)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보도했다.

또 엠블랙의 멤버 지오는 이준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까"라는 글을 올려 그 의미에 관해 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엠블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엠블랙, 아직 논의중이구나" "엠블랙, 천둥도 논의 중인가" "엠블랙, 계약 만료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