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동물이 빨리 죽는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건국대 김진회 교수팀 연구진은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복제된 돼지 태아의 태반을 조사한 결과, 특정 단백질이 태반 세포의 세포 자살을 유도해 태반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통상 체세포 복제방법으로 만들어진 태아 가운데 30~70%는 유산되거나, 태어나더라도 출생한 지 1주일 이내에 조기 사망하는 원인을 규명한 것으로 복제동물 연구에 일대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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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진회 교수팀 연구진은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복제된 돼지 태아의 태반을 조사한 결과, 특정 단백질이 태반 세포의 세포 자살을 유도해 태반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통상 체세포 복제방법으로 만들어진 태아 가운데 30~70%는 유산되거나, 태어나더라도 출생한 지 1주일 이내에 조기 사망하는 원인을 규명한 것으로 복제동물 연구에 일대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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