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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애’ 정재훈 감독 “촬영장소, 산으로 선정한 이유는…”
입력 2014-10-13 13:1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정재훈 감독이 촬영장소를 ‘산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재훈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서울 연애 언론시사회에서 서울에서 계속 살았는데 남들은 ‘서울을 떠올리면 포괄적이지만 난 계속 산동네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맨날 보는 게 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산을 촬영장소로 잡게 됐다”며 장면 마다 산이 각각 다른 산이다. 촬영할 때 그 부분이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감독은 ‘서울 연애에서 세 번째 에피소드 ‘상냥한 쪽으로를 통해 익숙한 공간과 감정을 낯설게 만드는 인장 같은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서울 연애는 2013년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사랑해 파리 ‘뉴욕 아이 러브 유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옴니버스 로맨스다.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거인의 김태용 감독, ‘마녀의 박주희 배우,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윤박, ‘썸남썸녀의 이민지 등 화제의 감독과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30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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