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미, 음악감독과 백년가약 “조화롭게 살겠다”
입력 2014-10-13 11:59 

'EX' 이상미(31)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미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잘 치뤘습니다. 청첩장에 쓴 문구와같이 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큰일을 한번 치뤄보니 가까운 분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일인이 알겠되었습니다"라며 "제가 하는 일들 성실히 활동하며 그 축하에 감사히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상미의 배우자는 음악감독으로, 두 사람은 재능기부 형태로 지인들과 밴드를 꾸려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이상미는 그룹 EX의 보컬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MC, 라디오 DJ, 연기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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