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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막장 속 돋보인 권선징악…시청률 상승
입력 2014-10-13 11:25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시청률 상승으로 유종의 미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시청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는 3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분이 나타낸 33.3%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 덕분에 ‘왔다 장보리는 주말극은 물론 전체 시청률 1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는 일과 사랑에 성공한 보리(오연서 분)와 자신의 죄에 벌을 받은 뒤 속죄의 삶을 사는 민정(이유리 분)을 대비해서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눈길을 끈 건 이유리의 ‘아내의 유혹 패러디었다. 민정에게 버림받고 가족을 잃은 뒤, 그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 복수를 펼쳤던 지상(성혁 분)은 모든 일이 끝나고 시골로 내려가 과수원을 하며 살았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민정과 똑같이 얼굴에 목소리, 정반대의 성격을 보여주는 그의 이름은 민소희. 이는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의 대표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민정 역의 이유리가 눈 밑에 점을 찍고 등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때 아닌 민소희 등장이 시청자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이장우, 한선화 주연의 ‘장미빛 연인들이 방송된다. 오는 18일 첫 방송.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정말 막장이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개민정부터 민소희 등장 정말 어이없어.”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쉽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나의 주말을 챙겨주던 드라마 이젠 안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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