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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나라vs성유리, 원조요정들의 미모신경전
입력 2014-10-13 11:04 
사진제공=힐링캠프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장나라가 성유리와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장나라는 MC인 성유리와 찰떡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녹화 시작 전부터 MC 이경규, 김제동의 관심을 모은 것은 장나라와 성유리의 관계. 장나라와 성유리 두 사람은 2000년대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하며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은 원조요정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동갑인 나이,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외모까지 공통점도 많다.

MC 김제동은 성유리가 장나라 때문에 급하게 화장을 고쳤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장나라, 성유리의 미모 신경전에 불씨를 당겼다.

이에 장나라는 ‘힐링캠프에 성유리가 있기 때문에 어제 급하게 피부과를 다녀왔다”고 받아 쳤다. 그 순간 MC 성유리도 나도 피부과를 다녀왔다”고 답하며 무릎을 쳤다.

귀여운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은 이후 녹화 내내 서로에게 진짜 요정 같다”, 닮은꼴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녹화 직후 서로의 연락처를 묻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2000년대 전성기 시절 이야기는 물론, 중국진출기, 공황장애 및 폭식증에 시달려야 했던 고충 등 남모를 아픔까지 털어놓는다.

원조요정 장나라의 모든 것은 1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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