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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동욱, 우여곡절 장보기 속 ‘유치원 선생님’된 사연은?
입력 2014-10-13 11:04 
사진=룸메이트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이 유치원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이동욱이 직접 운전을 하며 갓세븐(GOT7)의 잭슨, 카라의 영지,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저녁 식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시즌2 멤버들과 같이 마트에 가 우여곡절 속에서도 멤버들을 꿋꿋하게 이끌어 시선을 모았다. 마트에 도착한 그는 멤버들에게 침구 무슨 색 살 것이냐”며 다정다감하게 질문을 건네는 등 멤버들을 살뜰히 챙겼다.

그러나, 이내 함께 간 멤버들은 마음대로 마트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이에 이동욱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멤버들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제각각 움직이는 멤버들을 겨우 한 자리에 모이게 한 후, 계산대로 이끄는 길목에서 다 손 잡아”라고 말하며 료헤이의 손을 잡거나 잭슨의 팔짱을 껴 마치 ‘유치원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동욱은 장보기를 다 끝내고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마트를 오랜만에 왔어요. 마트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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