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라인과 손잡고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850원(4.03%) 뛴 2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애니팡2'는 이달께 라인용 게임으로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팡이라는 이름 대신 '라인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나선다. 기존 애니팡 캐릭터가 아닌 라인의 주요 캐릭터 3종이 등장한다.
선데이토즈와 라인은 올해 초부터 애니팡2의 해외시장 진출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에서 보다 익숙한 라인 캐릭터에 애니팡2의 게임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은 일본을 비롯해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등 라인의 사용이 높은 지역으로 선데이토즈는 게임 개발 외에도 라인과 함께 국가별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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