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조업체 모두 모여라, 사옥용 지식산업센터 ‘눈길’
입력 2014-10-13 09:02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사무용도에 편중된 지식산업센터 공급으로 정작 제조업체들이 사옥으로 장만할만한 지식산업센터는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사업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다보니 하중이 많이 나가거나 높은 층고등을 요하는 업체의 입주가 쉽지가 않은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3호선 삼송역세권에 들어서는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삼송테크크노밸리는 규모면에서 녹록치 않다. 약11만㎡의 잠실 주 경기장 보다도 1.7배가 크다. 규모 못지 않게 내부 시설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률이 50~53%인데 반해 ‘삼송테크노밸리는 약57% 수준으로 실제 공간 활용 효율성은 높다. 주차비율도 법정주차대비 230%이상으로 평균 170~180% 수준의 기존 지식산업센터 보다도 넉넉히 확보되었다.
호실상 전력도 20~30KW이상이 태반인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은 수준으로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호실별 물류 하역이 어려운 대다수 기존 지식산업센터들과 달리 호실(일부호실제외) 입구까지 화물차 진입도 가능하다.
층고를 비교해 보면 일반적으로 3.6~4.2m 정도인데 비해 최고 7m이며 바닥하중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 당 0.6~1.2톤 이상이지만 지하 1-2층, 지상1층은 3톤, 지상2-4층은 2톤에 달한다.
화물용 엘리베이터도 5톤 4기와 2.5톤 3기가 운영돼 업체간 사용 불편이 없도록 설계했다. 또한‘삼송테크노밸리는 교통도 편리하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도보 6분거리다.
전화 지역번호도 서울과 동일한 02를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사업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입주업체별 인력수급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이와 더불어 사업지 주변 창릉천의 개발로 인해 보다 쾌적한 업무환경 구현이 가능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성수동과 구로, 가산동에 비해서도 최고 절반 수준가량 저렴하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입주는 내년 초 예정이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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