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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선택’ 오현경, 아들 성폭행 사실 알아 ‘절규’
입력 2014-10-12 21:51 
사진=엄마의 선택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오현경이 성폭행을 저지른 아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절규했다.

12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엄마의 선택에서는 진소영(오현경 분)이 아들(지은성 분)을 믿었지만 성폭행을 저질렀다는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에게는 유전자 검사결과가 전해졌다. 변호사는 소영에게 피해 여학생 몸에서 아들의 정액 DNA가 검출됐다”고 말했다. 끝까지 아들을 믿었지만 성폭행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소영은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소영은 진욱에게 너 한적 없다며 안했다며”라고 붙들고 늘어졌다. 소영은 현실을 믿고 싶어하지 않은 듯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진욱은 죄송해요”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아들이 직접 사실을 시인하자 소영은 더욱 절규했다. 소영이 자신의 아들이 성폭행한 줄 모르고 현아(화영 분)를 산부인과로 데려가 도와준 것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궁지에 몰리게 되자 더욱더 괴로워했다.

한편, ‘엄마의 선택은 잘못을 저지른 아들,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현경, 지은성, 조윤우, 전노민, 류화영 등이 출연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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