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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혜옥, 안내상과 이혼 “덮어주고 믿어줘 고마웠다”
입력 2014-10-12 21:05 
‘왔다 장보리’에서 김혜옥과 안내상이 끝내 이혼을 했다.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왔다 장보리에서 김혜옥과 안내상이 끝내 이혼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인화(김혜옥 분)는 수복(안내상 분)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인화는 수복에게 이혼 관련 서류를 건네며 너무 늦었다. 미안하다. 바라는 게 있으면 안되지만 가끔 보리를 보러 오겠다”고 전한다.

인화의 부탁에도 수복은 단호하게 바라는 게 있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수복의 단호함에 인화는 고마웠다.나 같은 거 끝까지 덮어주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후 자리를 뜬다.

인화의 마지막 인사에 수복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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