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폐렴으로 18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김영삼전 대통령이 이번 주 퇴원합니다.
하지만,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탓인지 올해로 여든일곱인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폐렴으로 입원하기 약 4개월 전인 지난 2012년 12월.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선 투표장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것 외엔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였던 김 전 대통령.
지난해 4월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던 김 전 대통령은 폐렴으로 중환자실까지 가며 18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이번 주 퇴원을 예고하며 차남 현철씨가 최근에 공개한 사진 속 김 전 대통령은 백발에 많이 수척해진 모습.
지난 18개월간 투병 생활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남 현철씨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께서 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퇴원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올해 여든일곱인 김 전 대통령은 휠체어에 의지해 어느 정도 거동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고, 퇴원 후에는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영상편집: 윤 진
폐렴으로 18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김영삼전 대통령이 이번 주 퇴원합니다.
하지만,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탓인지 올해로 여든일곱인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폐렴으로 입원하기 약 4개월 전인 지난 2012년 12월.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선 투표장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것 외엔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였던 김 전 대통령.
지난해 4월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던 김 전 대통령은 폐렴으로 중환자실까지 가며 18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이번 주 퇴원을 예고하며 차남 현철씨가 최근에 공개한 사진 속 김 전 대통령은 백발에 많이 수척해진 모습.
지난 18개월간 투병 생활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남 현철씨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께서 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퇴원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올해 여든일곱인 김 전 대통령은 휠체어에 의지해 어느 정도 거동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고, 퇴원 후에는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영상편집: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