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내일(13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특사에 이어 이번엔 집권 여당 대표로 중국을 방문하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 여부가 관심입니다.
박준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년 9개월이 지나 이번엔 집권 여당의 대표 자격으로 다시 중국을 찾습니다.
30여 개 언론사 기자가 김 대표를 동행 취재하는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했을 때 20여 개 언론사가 취재에 나섰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위상입니다.
김 대표의 지위가 격상된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김 대표는 방중 이틀째에 시 주석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대출 / 새누리당 대변인
- "외교 관례상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을 거듭 양해 말씀드립니다."
당 대표지만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자리를 비우는 데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병 / 정치평론가
- "국정 감사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겁니다.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국민 앞에 설명하는 자세가…."
김 대표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까지 방문한 후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jkpark@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내일(13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특사에 이어 이번엔 집권 여당 대표로 중국을 방문하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 여부가 관심입니다.
박준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년 9개월이 지나 이번엔 집권 여당의 대표 자격으로 다시 중국을 찾습니다.
30여 개 언론사 기자가 김 대표를 동행 취재하는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했을 때 20여 개 언론사가 취재에 나섰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위상입니다.
김 대표의 지위가 격상된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김 대표는 방중 이틀째에 시 주석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대출 / 새누리당 대변인
- "외교 관례상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을 거듭 양해 말씀드립니다."
당 대표지만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자리를 비우는 데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병 / 정치평론가
- "국정 감사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겁니다.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국민 앞에 설명하는 자세가…."
김 대표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까지 방문한 후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jkpark@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