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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안고 성화봉송…‘진정한 슈퍼맨’
입력 2014-10-12 18:05  | 수정 2014-10-12 18:06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송일국이 삼둥이들과 성화봉송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 이휘재, 송일국, 추성훈 등 슈퍼맨 아빠들과 자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송일국은 민국이는 뒤에 만세는 앞에 대한이는 옆에 안고 괴력을 발휘했다. 엄청난 무게에 송일국은 시작 전부터 힘이 빠진다며 힘겨워했다. 연신 땀을 흘렸다.

아빠 마음도 모르고 만세는 만세 힘들어”하며 칭얼댔다. 삼둥이들을 업고 성화봉송을 기다리는 송일국은 떨어트리진 않을까, 옆에 누군가에게 맡기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여러 생각들로 걱정에 휩싸였다.

이윽고 송일국네에게 불이 옮겨졌다. 삼둥이들은 불을 보자 호기심에 어린 눈으로 쳐다봤다. 만세는 불이다 불”이라며 신나했다.

송일국은 세쌍둥이를 안고 성화봉송에 나선 것은 세계 최초 일 것”이라며 자신의 상황에 어이없는 웃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신없는 쌍둥이들을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웃는얼굴로 성화봉송을 무사히 마친 송일국은 과연 슈퍼맨아빠 다웠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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