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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리허설 때 봤더니…
입력 2014-10-12 15:37 
'슈퍼맨이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의 성화봉송, 그 뒷이야기 전격 공개됩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9월 17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아이 셋을 안고, 업은 채 성화를 들고 달리는 전무후무 ‘삼둥이 성화봉송을 성공시킨 송일국. 그러나 그의 늠름한 슈퍼맨 포스 뒤에는 특급 반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안절부절 ‘걱정남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던 것.

성화봉송 당일, 송일국은 삼둥이와 리허설에 나섰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각각 성화 모형을 나눠주며 연습 의욕을 불태웠지만, ‘장난꾸러기 삼둥이가 따라 줄 리 만무했습니다.

고사리 손에 쥐어진 성화 모형에 온 정신이 팔린 삼둥이는 성화 모형에 이불을 덮어주고 불이 코코 자요~”라며 성화 재우기를 시도하는 등, 리허설을 거부해 송일국의 진땀을 뺐습니다.

지나치게 천진난만한 삼둥이 탓에 리허설을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송일국은 본 성화봉송에 앞서 초조하다. 이러다 애 떨어뜨리면 어쩌지?”라며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아빠 속을 알리 없는 ‘천진난만 삼둥이는 이전 성화봉송 주자가 다가오자 아빠 아뜨~ 아뜨~ 삐뽀삐뽀 온다”를 연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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