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공개…서태지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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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전 부인 배우 이지아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지아는 최근 미국에 머물며 작가 데뷔작인 영화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할리우드 배우 피터 사스가드와 프랑스 출신 여배우 록산느 메스퀴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 한 장에는 록산느 메스퀴다와 이지아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서태지는 전 부인이었던 이지아에 대해 "기사가 났을 때 외국에 있어서 큰일인줄 몰랐다"며 "은퇴 당시도 어렸지만 그때도 너무 어렸다" 전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좋아하기도 했고 잘될 거라 생각했다. 남녀 사이라는 게 그렇듯 사실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도 힘들었을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최근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그는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고 전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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