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노인 수백여명 돈 뜯어내
입력 2014-10-12 10:26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노인 수백여 명에게 돈을 뜯어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노인 660여 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6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57살 박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일당은 관절염과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사은품과 공짜 관광 등을 제공하며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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