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봉퐁' 간접영향…제주·남부 비
입력 2014-10-12 09:50  | 수정 2014-10-12 10:52
<앵커멘트>오늘은 남부와 제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중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비가 얼마나 내리나요?

<1>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태풍 ‘봉퐁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낮에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점차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특히 제주와 영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제주에는 30에서 최고 150mm이상, 영남과 영동, 전남남해안에는 20에서 50 , 특히 영남해안 많은 곳은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보>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를 중심으로는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고,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성 파도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이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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