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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박지영, 내연녀 찾아가 구타 ‘분노 폭발’
입력 2014-10-12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천국의 눈물 박지영이 윤다훈의 내연녀를 만났다.
11일 방송된 MBN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 1회에서는 선경(박지영 분)이 남편 현태(윤다훈 분)의 불륜 사실을 알고 내연녀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으로 찾아온 선경에게 내연녀는 부인이면 남의 집에 막 쳐들어와서 그러는 건가?”라며 선경의 심기를 건드렸다.
선경은 나도 좋아서 여기 온 거 아니란 거 알잖니. 다 까불었니? 우리 남편이랑 몇 달 만났어?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다. 너 석달짜리야. 외모 성격 수준까지 평균 내보니까 그래”라고 말했다.

내연녀는 나하고 100일이 마누라하고 산 10년보다 더 뜨겁고 좋았다는데? 사랑하는데 당연한 거 아닌가. 얼마나 매력이 바닥이면 여자를 달고 살겠어? 너가 가해자야”라고 외쳐 선경의 분노를 자아냈다.
선경은 내연녀에게 돈봉투를 던지며 자리에 일어섰고, 내연녀는 돈봉투를 선경의 등 뒤로 던졌다.
이에 화가 난 선경은 내연녀를 쿠션으로 구타하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자신이 낳은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천국의 눈물 박지영, 흥미진진해” ‘천국의 눈물 박지영, 연기 정말 잘한다” ‘천국의 눈물 박지영, 내연녀 뻔뻔해” ‘천국의 눈물 박지영, 긴장감 넘쳐” ‘천국의 눈물 박지영,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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