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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결국 자살 감행.. 물속으로 뛰어들어
입력 2014-10-11 22:10 
사진=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1화에는 경찰에 쫓기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민정이 경합을 벌일 때 도혜옥(황영희 분)은 지금 경찰이 널 쫓고 있다. 어서 도망을 쳐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민정은 경합에 끝까지 임하고 도망을 쳤다.

마침 이재희(오창석 분)이 만나자는 전화에 민정은 모든 것을 내던지고 약속 장소로 갔다. 그는 재희에게 하룻밤 만 함께 있고 자수하겠다. 우리가 예전에 사랑했던 때처럼 함께 있자”고 애원했다.

재희는 민정에게 냉정했다. 그는 너가 날 사랑한 시간이 있었느냐”고 말하며 민정 손에 있는 반지를 빼 옆에 있던 불덩이에 집어 던졌다. 이어 경찰이 여기로 오고 있다”며 민정의 마음을 할퀴었다.

재희의 차가운 행동에도 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불 속에 손을 넣었다. 그와의 결혼 반지를 지키고 싶어서다.

특히 민정은 널 사랑했다”고 되내이며 물 속에 뛰어들어 눈길을 모았다. 도혜옥은 이를 발견하고 오열했다. 애미를 두고 뭐하는 거냐. 들어가지 마라”고 소리치는 혜옥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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