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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마침표는 내가 찍는다` [MK포토]
입력 2014-10-11 21:05 
1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LG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가을야구에 한 발 다가섰다.
LG는 1-2로 뒤지고 있던 4회 초 정성훈의 역전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이때 두산 선발 마야의 손가락 욕으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고 양 팀은 순간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두산은 마야의 강판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LG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추가득점을 올려 역전승을 거뒀다.
LG 김선우가 마무리로 나와 경기를 끝내는 역투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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