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풍 명소, 가을맞이 여행은 산으로…

수도권 단풍 명소, 어디로 가볼까?

수도권 단풍 명소가 화제다.

최근 경기관광공사는 10월 중순 수도권 지역에서 ‘산책하며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산을 소개했다.

가평 명지산은 경춘선 가평역에서 가깝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에는 가평천 계곡, 명지폭포가 어우러진 단풍이 유명하다.

용문산 역시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단풍놀이를 하기에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문산은 천연기념물 30호인 은행나무 단풍 경관이 눈길을 끈다. 놀이공원도 가까워 가족여행지로도 알맞다.

이밖에도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도 있다. 소요산은 해발 587m로 산이 나지막해 천천히 등산을 하면서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남한산성 역시 성곽과 어우러지는 산책로를 따라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서는 양주와 여주·용인·고양시, 양평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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