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주장 완장
'캡틴'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성공적인 ‘주장데뷔전을 치렀다.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3위)은 지난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60위)와 평가전서 전반 중반 김민우의 선제골과 남태희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원을 꿋꿋이 지켰다. 기성용도 경기 후 인터뷰서 "주장 완장을 차고 정말 잘해야 겠다는 생각 보단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잘하려고 노력한 게 경기장에서 나타났다"면서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해 기쁘다. 감독님도 만족스러워 했다"고 기뻐했다.
기성용이 11월 원정 평가전서도 계속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가능하다면 주어진 기회를 잡아 주장으로서 훌륭한 가교가 되고 싶다"라고 속내를 감추지 않았던 기성용이었기에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성공적인 주장데뷔전을 치렀기에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
한편 기성용의 주장 데뷔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성용 주장 완장, 제법 잘 어울리네”, 기성용 주장 완장, 파라과이전 든든했다”, 기성용 주장 완장, 아직 부족하지만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southjade@maekyung.com]
'캡틴'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성공적인 ‘주장데뷔전을 치렀다.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3위)은 지난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60위)와 평가전서 전반 중반 김민우의 선제골과 남태희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원을 꿋꿋이 지켰다. 기성용도 경기 후 인터뷰서 "주장 완장을 차고 정말 잘해야 겠다는 생각 보단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잘하려고 노력한 게 경기장에서 나타났다"면서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해 기쁘다. 감독님도 만족스러워 했다"고 기뻐했다.
기성용이 11월 원정 평가전서도 계속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가능하다면 주어진 기회를 잡아 주장으로서 훌륭한 가교가 되고 싶다"라고 속내를 감추지 않았던 기성용이었기에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성공적인 주장데뷔전을 치렀기에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
한편 기성용의 주장 데뷔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성용 주장 완장, 제법 잘 어울리네”, 기성용 주장 완장, 파라과이전 든든했다”, 기성용 주장 완장, 아직 부족하지만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southjad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