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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 알고 보니 정신분열?
입력 2014-10-11 14:43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아만다 바인즈(Amanda Bynes)가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가 또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는 나를 성적·정신적으로 성폭행했다”고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 린 바인즈는 변호인을 통해 아만다 바인즈의 아버지 릭은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그는 성폭행을 한 적이 없으며 다른 아이들 역시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딸의 성폭행 주장은 그의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만다 바인즈의 정신분열 증세가 다시 재발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아만다 바인즈는 트위터 글을 삭제한 후 아버지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면서 내 머리 속에 있는 칩이 내가 그런 글을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머리에 칩을 넣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라고 알 수 없는 글을 작성했다.
이후 아만다 바인즈는 부모에 의해 정신병원에 재입원했다. 앞서 퇴원 명령을 받고 2년간 보호감찰 명을 받았던 바 있었던 그녀는 다시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달 28일 캘리포니아에서 약물복용운전으로 현장 체포된 바 있어 정신분열증이 완치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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