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이혼소송, 남편 임우재와 15년 만에 파경…왜?

이부진 사장 이혼소송, 임우재와 소송 준비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남편 임우재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심장마비로 투병생활에 들어간 이후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동시에 이 사장은 외아들 임 모 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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