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부진 사장, 남편 임우재와 이혼소송…이유는?
입력 2014-10-11 09:33  | 수정 2014-10-11 11:57
'이부진' '임우재'/사진=MBN
'이부진' '임우재'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남편 임우재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심장마비로 투병생활에 들어간 이후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 사장은 외아들 임 모 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습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가다 삼성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국 1999년 8월 결혼했습니다.

이부진의 이혼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부진, 안타까워" "이부진, 힘냈으면" "이부진, 15년만에 이혼소송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부진' '임우재' '이부진' '임우재' '이부진' '임우재' '이부진' '임우재'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