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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야 유틸리티 에드 루카스 영입
입력 2014-10-11 06:47 
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애미에서 뛰었던 에드 루카스를 영입했다. 사진= ML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에드 루카스를 영입했다.
존 블레이크 텍사스 홍보 담당 부사장은 11일(한국시간) 원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가 웨이버한 루카스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2004년 드래프트 8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입단한 루카스는 지난 2013시즌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했으며, 2년간 163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02 장타율 0.323을 기록했다.
2루, 유격수를 포함한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단 1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0.988의 좋은 필딩율을 보여줬다.
한편, 텍사스는 페드로 피게로아, 윌머 폰트, 귈더 로드리게스, 엔겔 벨트레를 마이너리그로 이관시켰다. J.P. 아렌시비아와 케빈 쿠즈마노프는 이관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선택했으며, 좌완 투수 조셉 오티즈는 웨이버 후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현재 텍사스 40인 명단에는 38명의 선수가 남아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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