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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한도전’ 할 수 있는 한 오래 하고 싶다”
입력 2014-10-10 14:24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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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적이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 멤버 중 감정의 기복이 조금 더 있는 분들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분이 좋을 때는 좋고, 가라앉을 때는 많이 가라앉아서 이에 따라 촬영 분위기가 좌우될 때도 있다”며 저는 프로그램의 진행들을 맡고 있기 때문에 아침 컨디션을 조정할 때 예민하게 다가온다”고 털어놓았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외 다른 일들로 논란에 휩싸였을 때 사실은 가장 고민이 된다고 말한 유재석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할 수 있는 한 오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한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400회 방송 특집을 앞두고 있다. 전진수 CP와 김태호 PD,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지난 9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한 구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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