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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 언급 “좋아했고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입력 2014-10-10 00:39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서태지가 이지와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지가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서태지에게 조심스럽게 이지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서태지는 아까 은퇴이야기도 했지만, 그 때도 정말 어렸을 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심각할 줄 몰랐다. 사생활 문제로 피로하게 한 것 같아 (대중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태지는 이지아에 대해 잘 될 거라고 생각했고, 정말 좋아했지만 남녀 사이가 싶지 않지 않으냐”라며 얼마 전 타 방송에 출연했던 이지아가 언급한 사실에 대해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서태지는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라고 이지아의 행복을 빌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해투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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