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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신곡 ‘소격동’ 발표 하루 연기 ‘왜?’
입력 2014-10-09 2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 측이 신곡 ‘소격동 발매 시기를 하루 늦췄다.
서태지컴퍼니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자정으로 예정됐던 서태지 씨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2시간 후인 10일 오후 12시에 발표키로 최종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 씨 버전의 ‘소격동을 기다리고 계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오는 자정 공개를 위해 전 스태프가 전력을 다했으나 뮤직비디오 편집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완성도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10일 정오로 발표 시기를 조정키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시각 컴백하는 YG소속사 뮤지션 ‘악동뮤지션 을 경계하는 것으로도 비춰지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신곡 선공개에 이어 18일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 20일에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정식으로 발매할 예정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아이고 의미없다” 서태지 그래도 1위는 못할 듯” 서태지 선방은 어차피 안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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