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제시카 탈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수영은 10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시카 탈퇴 관련 뉴스가 나간 후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도현이 "마음이 무거울텐데 이럴 때 일수록 멤버들이 똘똘 뭉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하자 수영은 "소녀시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소녀시대는 제시카를 제외한 8인조로 활동하겠다며, 제시카 탈퇴를 공식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