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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거짓 논란 언급 “모든 분께 죄송”
입력 2014-10-09 07:23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거짓 논란 진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이 새삼 화제가 됐다.

배우 차승원이 부인 이수진 씨의 에세이 내용이 거짓이라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은 지난 7일 한 매체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은 1999년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이수진이 18살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20살이 되던 1989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차승원과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차노아는 차승원이 아닌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임이 밝혀졌다.

앞서 한 남성은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자신의 친아들이라 주장하며 차승원에 대해 지난 7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했다.

차승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 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다”며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모 씨는 지난 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취하서를 제출,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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