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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장동민, 결국 강용석 지키지 못해…‘데스매치 행’
입력 2014-10-09 00:16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전회에 신세를 졌던 강용석을 결국 지키지 못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두 번째 메인 매치로 ‘배심원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배심원 게임은 시민 집단이 시민으로 둔갑한 범죄자 집단을 밝히는 게임으로, 범죄자 집단은 시민의 리더를 찾아야 이기게 된다.

시민 팀 리더였던 오현민은 주도면밀하게 범죄자 집단을 속이는 한편, 시민 팀을 잘 이끌어 완벽한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범죄자 집단 중 누구를 데스매치 행으로 지목할 것인지를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범죄자의 리더인 강용석이 지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회에서 강용석이 베푼 선의로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난 남휘종과 장동민은 강용석을 후보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시민들에 부탁했다.

특히 장동민은 내가 이번 시민 게임에서 신분 노출할 위기에 있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우리의 승리에 어느 정도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봐서라도 슈퍼 세이브로 강용석을 지목 상대에서 빼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회에서 장동민과 똑같이 강용석에 부탁을 했지만 거절을 당했던 오현민이나 범죄자의 리더로서 강용석이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수진 등 때문에 장동민의 부탁은 결국 거절당했다.

이로 인해 강용석은 데스매치로 향했고, 그는 김경훈을 지목해 두 사람은 낭떠러지에서 서로 만나게 됐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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