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경기에서 연장 끝내기승을 거둔 뒤 승리소감을 말했다.
넥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과의 16차전에서 10회말 이택근의 끝내기내야안타로 4-3승리를 거뒀다. 밴헤켄은 이날 경기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9회 손승락이 나바로에게 동점적시타를 허용, 20승 달성에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발 밴헤켄이 20승 달성을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비록 손승락이 9회 동점을 허용했으나 밴헤켄부터 조상우까지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염경엽 감독은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경기라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고 이 부분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연장전 승리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장에서 패한 류중일 삼성 감독은 잘 따라 붙었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쉽다”며 짧은 경기평을 말했다.
[southjade@maekyung.com]
넥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과의 16차전에서 10회말 이택근의 끝내기내야안타로 4-3승리를 거뒀다. 밴헤켄은 이날 경기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9회 손승락이 나바로에게 동점적시타를 허용, 20승 달성에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발 밴헤켄이 20승 달성을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비록 손승락이 9회 동점을 허용했으나 밴헤켄부터 조상우까지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염경엽 감독은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경기라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고 이 부분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연장전 승리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장에서 패한 류중일 삼성 감독은 잘 따라 붙었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쉽다”며 짧은 경기평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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