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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 잊으려고 하면 더 생각난다” 애틋
입력 2014-10-08 22:35 
사진=내생애봄날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계속되는 최수영 생각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는 여자친구였던 이봄이(최수영 분)를 마음에서 지우고자 우도로 내려간 강동하(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도에 왜 왔냐”는 친구의 질문에 강동하는 잊으려고 왔다. 다 꿈이 었으면 좋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최수영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 번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면서 어쩌겠냐. 천천히 해야지”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근데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생각난다”고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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