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전역 유혈폭력 140여 명 사상
입력 2007-04-24 02:22  | 수정 2007-04-24 08:19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이라크의 유혈사태가 이라크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라크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테러와 무장괴한의 총격 등으로 4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 이란 대사관 주변에서 차량 2대가 폭발해 시민 2명이 숨진 데 이어 튀니지 대사관 경비원 2명도 달리는 차에 탄 무장괴한의 총격에 살해됐습니다.
또 바그다드 중심부 그린존에서 100m 떨어진 지역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범이 식당으로 뛰어들어 7명이 사망하는 등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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