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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봉과 이혼한 장백지 “내 사랑이 온다면 받아들일 것”
입력 2014-10-08 16:54 
사진= 시나연예 영상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배우 장백지가 사랑을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8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장백지의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백지는 사람의 인생이 평탄하기만 한 것도 좋은 건 아닌 거 같다.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고 잘못도 해서 깨닫는 과정에서 더 큰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나도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다. 나도 내가 잘못한 점에서 배우고 있다”고 인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다음 사랑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사랑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난 현재 이혼한 상태”라며 만약에 사랑이 온다면 지속하고 싶다. 계속 그 사랑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아직 기대한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사랑이 꼭 필요하다. 단순하게 애인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사랑한다. 난 그런 사람”이라며 사랑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다. 계획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장백지는 아들 쿼터스와 루카스를 언급하며 아직 어리다. 하지만 그들이 18살? 19살 정도 되면 독립시킬 생각”이라고 털어놓으며, 약간 눈시울이 붉어져 눈길을 모았다.

장백지가 출연하는 ‘명성도아가는 강소위성TV에서 오는 10일에 첫 방송된다. 추자현, 장백지, 황성이, 이금명이 운남의 농가로 시집가는 콘셉트로 꾸며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장백지는 배우 사정봉과 지난 2006년에 결혼해 2011년에 이혼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다수 매체는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장백지가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장백지 전 매니저는 장백지가 눈물을 흘린 것은 사정봉에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 것을 것에 대한 마음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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