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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아내 류승주 “‘오마베’ 출연 결심, 쉽지 않았다”
입력 2014-10-08 15:5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에 출연 중인 배우 리키 김의 아내 류승주가 프로그램의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홀에서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 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류승주는 아기 엄마로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쉽게 생각하자고 남편과 얘기하고,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서 10년 후, 20년 후 이걸 통해 지난날을 되돌아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출연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류승주는 엄마들은 하루라도 쉬면 일주일을 더 버틸 수 있다. 아무리 에너지가 많아도 아이들에 24시간 눈을 떼지 않고 돌본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하지만 이 촬영을 하는 동안 잠시나마 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남편이 다른 남편들 중 가장 많이 도와주는 것 같다”며 리키 김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며 우리를 기다려주시고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들이 있어 우리가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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