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마베’ PD “프로그램 강점?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묘미”
입력 2014-10-08 15:4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연출을 맡은 배성우 PD가 ‘오마베만의 강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홀에서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자리한 배 PD는 다른 육아 예능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떼 다큐멘터리적인 부분이 부각된다는 지적에 대해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의 성향이 리얼리티로 간다는 것이 고마울 뿐”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의 관심사가 단순한 웃음이 아닌, 전체적인 삶을 지켜보고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재미, 묘한 매력들로 옮겨간다는 것 아닌가 한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오마베가 탄생했고, 용기있고 오픈 마인드를 가진 출연자 가족들을 만나게 됐다”고 출연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배 PD는 자극적인 웃음과 재미는 아니지만, 자꾸 씹다보면 느껴지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