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인비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박인비는 오는 13일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것으로 전해졌다. 식은 식전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파티 등 총 3부로 나뉘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인비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인비는 예비신랑 남기협 코치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박인비의 드레스 입은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인비의 예비신랑 남기협은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지닌 훈남으로, 선수직을 그만두고 박인비를 위해 골프 코치로 전향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인비는 SBS '힐링캠프'에서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라며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남기협,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박인비 남기협, 축하합니다" "박인비 남기협, 나도 결혼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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