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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태우·리키김 “집에 있으면 정글이 그립다”
입력 2014-10-08 15:12  | 수정 2014-10-08 15:1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에 출연 중인 가수 지오디(god) 김태우와 배우 리키김이 정글과 힘든 육아에 대해 비교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홀에서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리키김은 ‘오마베 출연 전에 SBS ‘정글의 법칙 때문에 내내 정글에 가 있었다. 하지만 태오와 태린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정글 가는 걸 그만 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때 마침 ‘오마베 제의가 들어와서 정말 감사했다”며 대본 없이 편하게 찍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다 섞어서 진짜 우리 모습을 보여주자고 아내와 얘기 했다. 아이들이 커서 이걸 보면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키김은 정글과 육아 중 무엇이 더 어렵냐는 질문을 받고 김태우 씨도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는데 어떠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정글 가면 집이 그립고, 집에 있으면 정글이 그립다”며 저와 함께 간 류담 등의 유부남들은 다들 정글을 탈출구로 선택했다. 하지만 한 3일 지나니 다들 집을 그리워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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