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초등학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제일초등학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제일초등학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다같이 손잡고 뛴 사연?
제일초등학교에서 '꼴찌없는 운동회'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한테도 배울 것이 있더군요"라며 또래보다 작은 체구의 학생 손을 잡고 일렬로 달리는 아이들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사진 속 주인공(맨 오른쪽)의 큰 누나라고 밝힌 글쓴이는 6일 이 내용에 대한 기사 댓글에 "제 동생은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지체장애6급"이라며 "쉽게 말하면 키가 작은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동생에게 매년 상처가 되는 날이 생긴다"며 "바로 가을운동회 특히 달리기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벌어지는 친구들과의 격차. 한번은 운동회 당일 아침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 그게 왜 이리 마음이 아프던지"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하지만 올해 6학년 운동회 때는 같은 조 친구들이 뒤에 있는 동생에게 모두 달려와 손을 잡고 일렬로 다같이 결승선을 넘었다"며 "누구 하나 꼴찌가 되지 않고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경기가 됐다. 매번 꼴찌를 하고 실망하는 동생을 위해 친구들이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동생 몰래 준비한 선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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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초등학교에서 '꼴찌없는 운동회'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한테도 배울 것이 있더군요"라며 또래보다 작은 체구의 학생 손을 잡고 일렬로 달리는 아이들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사진 속 주인공(맨 오른쪽)의 큰 누나라고 밝힌 글쓴이는 6일 이 내용에 대한 기사 댓글에 "제 동생은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지체장애6급"이라며 "쉽게 말하면 키가 작은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동생에게 매년 상처가 되는 날이 생긴다"며 "바로 가을운동회 특히 달리기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벌어지는 친구들과의 격차. 한번은 운동회 당일 아침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 그게 왜 이리 마음이 아프던지"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하지만 올해 6학년 운동회 때는 같은 조 친구들이 뒤에 있는 동생에게 모두 달려와 손을 잡고 일렬로 다같이 결승선을 넘었다"며 "누구 하나 꼴찌가 되지 않고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경기가 됐다. 매번 꼴찌를 하고 실망하는 동생을 위해 친구들이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동생 몰래 준비한 선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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