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유출 파문에 일침…"구역질 나는 성범죄"
'제니퍼 로렌스'
할리우드 영화배우 제니퍼 로렌스에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사진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제니퍼 로렌스 외에도 케이트 업튼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맥케일라 마루니, 호프 솔로 등 스포츠 스타들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사진 유출 사건은 추문 정도로 그칠 일이 아니다"며 "구역질 나는 성 범죄이고 인간성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가 공인이고 배우라고 해서 내 몸까지 내놓은 적은 없다"며 "내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믿기지가 않는다"고 충격을 전했습니다.
이어 "누군가를 성적으로 착취하거나 그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는 이익을 뽑아내려는 수작"이라며 "법이 바뀌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이런 일은 재발할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당시 사진이 확산되는데 일조한 온라인 커뮤니티들에게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왜 세상에 부정을 퍼뜨리고 밥벌이를 위해 거짓말을 하느냐"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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